'세리에 A 활약' 모리모토, 부상으로 시즌 마감
OSEN 기자
발행 2007.03.15 15: 13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출신 스트라이커 모리모토 다카유키(19, 카타니아)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남은 기간 출장이 불가능해졌다. 15일(한국시간) 유로스포트에 따르면 모리모토는 훈련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에 부상을 당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앞으로 약 6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모리모토는 일본 축구계서 여러 가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J리그 최연소 계약, 출전, 득점 등을 기록한 일본의 유망주로 지난 여름 카타니아로 이적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모리모토는 1월 말 아틀란타와의 경기에 0-1로 뒤진 상황에서 투입돼 동점골 터트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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