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대 컴백', MBC 'CSI 마이애미 4' 방송
OSEN 기자
발행 2007.03.15 17: 04

특선 외화시리즈 'CSI 과학수사대 시즌6'에 이어 'CSI 마이애미 시즌4'가 방송된다. MBC는 3월 17일부터 'CSI 마이애미 시즌4'를 매주 토요일(밤 11시 40분)과 일요일(밤 12시 40분) 주 2회씩 방송한다. 'CSI 마이애미'는 'CSI 과학수사대'의 스핀오프(spin-off) 시리즈로 2002년 처음 전파를 탄 이후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틀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열대기후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과학적 증거 수집과 분석을 통해 강력사건을 해결해가는 과학수사대의 활약상을 선보인 'CSI 마이애미'는 작년 엔터테인먼트 잡지 '라디오 타임즈'가 미국, 영국 등 20개국의 드라마 시청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인기 프로그램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이번 'CSI 마이애미 시즌4'에서는 마이애미 최대 무장폭력조직 말라 노체 소탕작전, 과학수사대 내부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갈등, 호레이쇼 반장과 에릭의 누나 마리솔의 사랑과 결혼 등이 굵직한 흐름을 형성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에미상 후보에도 오른 연기파 배우 에바 라 루가 미모의 여수사관 나탈리아 보아비스타 역으로 등장하며 제작 총지휘는 '진주만',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만든 흥행의 귀재 제리 브룩하이머가 맡았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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