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17일(토)부터 8개 구단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의식 고양을 위한 선수단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소양교육에서는 FA제도, 도핑테스트 시행계획 등을 설명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프로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스포츠토토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양 교육에는 (주)스타엠 네트웍스 손성민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미래의 야구팬이 될 어린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사명감과 기본자세, 팬들의 소중함, 팬 응대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각 구단별 교육일정은 3월17일(토) SK구단을 시작으로 20일(화) 롯데, 22일(목) 현대, 24일(토) 삼성, 27일(화)은 마산에서 두산·LG, 29일(목) 한화, 그리고 31일(토) KIA까지 구단 경기 일정에 맞추어 각 구단 방문경기 숙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