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홈 개막전 대대적 가두 홍보
OSEN 기자
발행 2007.03.16 12: 01

오는 17일 홈개막전을 앞둔 포항 스틸러스가 대대적인 가두 홍보를 펼친다. 포항은 16일 형산 로타리, 포항중앙상가(시내), 우현 사거리 및 롯데백화점 앞에서 3차례 거리 홍보를 실시한다. 가두 홍보차를 중심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선 포항의 거리 홍보단은 홈경기 일정표를 나누어 주며 시민들 곁에 다가선다. 포항은 지난 15일 시내 주요 지점에서 이미 한 차례 가두 홍보를 한 바 있다. 16일 오전 우현 사거리와 롯데백화점 앞에서 있었던 거리 홍보에는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과 프런트 등 30여 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직접 시민들과 만나 개막전 알리기에 힘썼다. 포항은 "정규리그 개막 후 2번의 원정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정규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연패 중인 대전을 상대로 하는 경기이고 특히 홈경기에서 절대적인 승률을 보이고 있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다" 고 밝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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