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오는 2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가질 평가전에서 알바로 레코바와 디에고 포를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명의 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알바로 레포바와 다리오 로드리게스, 파블로 가르시아, 디에고 포를란 등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레코바가 대표팀에 복귀한 것이 큰 관심 거리다. 현재 인터 밀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레코바는 지난 2005년 11월 호주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뛴 이후 16개월 만에 우루과이 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 ▲GK=파비안 카리니(인터밀란, 이탈리아), 후안 카스티요(페냐롤) ▲DF=카를로스 디오고(사라고사, 스페인), 호르헤 푸실레(포르투, 포르투갈), 파블로 리마(다누비오), 디에고 루가노(페네르바체, 터키), 다리오 로드리게스(샬케04, 독일), 카를로스 발데스(트레비소, 이탈리아) ▲MF=에디오 아레발로 리오스(페냐롤), 파비안 카노비오, 파블로 가르시아(이상 셀타 비고, 스페인), 월터 가르가노, 카를로스 그로스무예르(이상 다누비오), 디에고 페레스(모나코, 프랑스) ▲FW=알바로 레코바(인터 밀란, 이탈리아), 카를로스 부에노(스포르팅 리스본, 포르투갈), 파비안 에스토야노프(데포르티보, 스페인), 디에고 포를란(비야레알), 곤살로 바르가스(모나코, 프랑스), 니콜라스 비그네리(페냐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