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FIFA 랭킹 2계단 하락 '25위'
OSEN 기자
발행 2007.03.17 07: 27

한국 여자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5위로 다소 떨어졌다. FIFA가 지난 16일(한국시간) 발표한 3월 여자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2월보다 16점 떨어진 1734점을 받아 2계단 떨어진 2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2월까지 1위를 지켰던 독일을 2위로 끌어내린 미국이 1위에 오른 가운데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북유럽 강호가 3, 4위를 그대로 유지했고 북한도 아시아 최강의 전력을 인정받으며 5위에 올랐다. 또 노르웨이, 스웨덴과 함께 유럽 강호로 꼽히는 덴마크도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고 프랑스도 7위를 지킨 반면 브라질은 2계단 떨어진 8위가 됐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12월 랭킹 11위에서 2계단 상승한 9위가 되며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반면 중국은 9위에서 11위로 떨어져 대조를 이뤘다. 또 호주도 15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올랐다. 여자부 랭킹은 남자와 달리 매달 발표되지 않고 3개월 간격으로 산출된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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