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 머리' 노라조, "예능 프로선 사각머리"
OSEN 기자
발행 2007.03.17 09: 35

최근 '삼각김밥 머리'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노라조의 조빈이 삼각과 사각 스타일을 넘나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노라조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삼각김밥 머리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개그맨 윤택 씨가 했던 헤어스타일(아프로 파마)에 스프레이로 삼각 모양을 만든 것이다. 만드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고 언급했다. 사실 처음에 선보이려고 했던 스타일은 삼각이 아니라 사각이었다. 하지만 사각스타일이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고 불현듯 떠오른 삼각스타일을 시도해 본 결과 반응이 괜찮아 이를 내세우게 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사각헤어스타일도 잘 만들어진다”며 “앞으로 음악프로그램에서는 삼각,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사각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집 앨범을 발매한 노라조는 그 동안 코믹 엽기 패션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1집에서는 2:8 가르마, 곱슬 파마, 단발 머리 등을 시도한 데 이어 얼마 전 첫 컴백무대에서는 서인영의 골반패션을 시도해 폭소를 안겨주기도 했다. 가창력과 쇼맨십을 겸비한 노라조는 앞으로 타이틀곡 ‘사생결단’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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