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카(24)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구단의 강력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에 계속 남아 있을 전망이다.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AC 밀란 구단 관계자의 말은 인용, "카카는 AC 밀란의 선수이며 계약 기간이 4년 남아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몇몇 선수들을 새롭게 영입할 예정이지만 확실한 것은 카카는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카카는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AC 밀란을 튼튼히 받치고 있는 기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카카는 AC 밀란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세리에 A 경기가 끝난 후 카카는 "AC 밀란을 사랑하고 팀에 남고 싶다. 하지만 다음 시즌 어떻게 될 것인지는 하느님만이 아실 것"이라고 인터뷰를 해 밀란 구단을 긴장시키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