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07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수원 광주 마산 제주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 수원에서 벌어진 현대 유니콘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최준석의 결승타를 끝까지 지킨 두산이 현대에 1-0으로 승리했다. 현대의 2회말 2사 후 유한준의 타구가 방망이가 부러지며 어중간한 곳으로 굴러가자 두산 포수 홍성흔이 잡아 송구한 볼을 1루수 안경현이 포구하고 있다.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수원=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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