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평점 8, "골 넣을 만한 활약"
OSEN 기자
발행 2007.03.18 00: 13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넣은 '산소 탱크' 박지성(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평점 8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볼튼 원더러스의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에게 '골을 넣을 만한 활약(Deserved his goals)'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팀이 넣은 4골 가운데 3골을 어시스트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평점 9점으로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박지성과 함께 나란히 2골을 넣은 웨인 루니 역시 평점 8점을 받으며 팀 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가브리엘 에인세, 라이언 긱스, 앨런 스미스 등이 모두 7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웨스 브라운과 마이클 캐릭, 존 오셰이를 비롯해 골키퍼 토마츠 쿠시착은 6점에 그쳤다. 한편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역시 박지성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면서 '전반 6분 골을 놓쳤지만 2골을 깨끗하게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내렸다. 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루니에게 평점 9점을 줬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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