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30, 토튼햄 핫스퍼)가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로부터 7점의 평점을 받았다. 이영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벌어진 왓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가 끝난 뒤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이 매긴 평점에서 '공격 가담이 활발했다(Got forward well)'의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이날 이영표는 전반 16분 크로스를 올렸으나 호삼 아메드 미도가 이를 크로스바를 넘기는 슈팅으로 연결하는 바람에 아쉽게 도움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지만 공수에 걸쳐 80분동안 맹활약했다. 한편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첫 선발 출전한 '라이언 킹' 이동국(28, 미들스브러)은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것을 지적한 듯 '힘이 부족했다(Lacked strength)'는 평가와 함께 평점 5를 받는데 그쳤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