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롯데전서 4경기만에 2루타(종합)
OSEN 기자
발행 2007.03.19 14: 53

요미우리 이승엽(31)이 11타석만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19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옛 소속팀 롯데 마린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선제 2루타를 날렸다. 지난 3경기서 내리 안타가 없던 이승엽은 롯데 우완 선발 오노 신고를 상대로 우익수쪽 2루타를 작렬했다. 이후 이승엽은 6번 아베의 2루 땅볼 때 득점까지 성공, 요미우리에 선취점을 안겼다. 그러나 시범경기 3번째 2루타를 친 뒤, 이승엽은 나머지 두 타석에서 1루수 땅볼(4회)과 우익수 플라이(6회)로 각각 아웃됐다. 이승엽은 6회말 수비부터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 3푼 1리로 소폭 상승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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