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고현정 연기와 긴박감 넘치는 화면 빛났다
OSEN 기자
발행 2007.03.20 08: 25

월화드라마의 경쟁에 있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고현정, 이다해의 맞대결은 일단 고현정의 승리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3월 19일 고현정 주연의 MBC ‘히트’와 이다해 주연의 KBS ‘헬로 애기씨’가 나란히 첫 방송된 가운데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히트’가 17.8%로 14.8%를 기록한 ‘헬로 애기씨’를 3.0%포인트 앞섰다. '히트(H.I.T)‘는 ‘맞추다, 치다, 습격하다’라는 본래의 의미와 함께 ‘Homicide Investigation Team(강력수사팀)’의 약자로 초년 검사 김재윤(하정우)과 한국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 차수경(고현정)이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이다. ‘올인’, ‘슬픈연가’ 등을 연출했던 유철용 PD와 ‘서동요’, ‘대장금’ 등을 집필했던 김영현 작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극본을 맡은 박상연 작가가 공동집필을 맡았으며 고현정, 하정우가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첫 회에서는 고현정이 ‘여우야 뭐하니’에서 보여줬던 ‘꺼벙이’ 고병희의 모습에서 벗어나 다소 과격하고 털털하며 정의를 위해 애쓰는 열혈 여형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헝클어진 머리스타일이 역할에 몰입한 그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헬기를 비롯해 자동차, 보트 추격신이 리얼리티를 더했으며 범인검거장면 등이 긴박감을 더했다. 또한 차수경이 무좀 걸린 발을 긁적거리는 장면이라든지 긴박한 보트 추격신에서 인질로 잡힌 김재윤과 차수경이 문자로 대화를 나누는 상황 등 중간 중간 배치해 놓은 코믹한 상황과 대사가 더해져 적절한 템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주몽’의 허전함을 ‘히트’가 채워주는군요”, “한강 추격신 되게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고현정 너무 멋있다”는 등의 소감을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히트’라는 강력수사팀을 가동해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을 그릴 ‘히트’에 관심이 모아진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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