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 민효린이 연기자 데뷔를 위해 한발한발 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에 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민효린은 최근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하는 클릭비 출신의 유호석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1집 앨범 ‘Hard To Breath’의 타이틀 곡 ‘남자도 어떨 수 없다’의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사랑을 연기했다. 민효린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박기영의 ‘그대 때문에’ 이후 두 번째. 민효린은 남자 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한 유호석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이별 뒤에 남겨진 추억을 표현했다. “감정 표현 신이 대부분이라 감정잡기가 쉽지 않아 부담감이 많았다”는 민효린은 “에반 씨의 새로운 솔로 출발에 이 뮤직비디오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창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2월 중순 촬영이 진행됐고 지난 15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