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TV 아침드라마 '있을때 잘해'가 아침드라마로는 드물게 20%대의 시청률을 넘나들며 공전의 ‘대박’을 터뜨린 덕분에 최근 후속작품과 광고 출연섭외가 쇄도하고 있는 것.
소속사인 소프트랜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있을때 잘해' 종영 이후 후속 작품 섭외는 물론 광고 출연섭외만 10여건에 이른다. 이중 ‘베지밀’의 연장 계약건을 비롯해 해피랜드의 아동복 ‘모이츠’와 유리그릇 용기 ‘글라스락’등의 광고는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다.
이로써 하희라는 건강백화점 ‘동의보감’을 비롯해 남편인 최수종과 함께 출연하는 ‘그린조이’ , ‘양우건설’ 광고 등에 출연하며 중견연기자로서의 흔들림없는 주가를 과시하고 있다.
하희라는 현재 KBS 대하사극 '대조영'에 출연하는 남편 최수종의 내조와 더불어 '있을때 잘해' 출연으로 8개월간 소홀히 했던 가정사를 돌보고 있으며, 틈틈이 차기 작품 선정에 대해서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재 여러 작품중 한 작품을 놓고 고민 중인데 만약 이 작품에 출연한다면 아마도 깜짝 놀랄 만한 연기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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