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와 MBC TV '하얀거탑'의 이선균이 뭉친다. 이범수, 이선균, 옥주현이 그룹 SG워너비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엇갈린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삼각관계를 연기하게 된 것. 이 뮤직비디오는 제작비만 9억 원이 소비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급으로 1945년에서 1953년 사이 해방과 격동의 6.25 전쟁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범수는 극중 서울 유복한 집 안에서 자라 대학에 재학 중인 학식이 풍부하고 이성적이며 차분한 성격의 남자로, 세희 역의 옥주현을 짝사랑하는 성수 역을 맡았다. 이선균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지만 홀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민기로 분해 세희와 이뤄질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SG워너비 정규 4집 앨범에는 ‘내사람’, ‘광’을 비롯해 씨야의 ‘미워요’ 등을 작곡한 조영수와 휘성 ‘with me', 거미 '기억상실'을 작곡한 김도훈,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민명기, 작사가 안영민 등이 총 출동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이범수(왼쪽)와 이선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