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 '폭로', 미 배급사와 리메이크 관련 협상 체결
OSEN 기자
발행 2007.03.21 17: 01

MBC TV 베스트극장 '폭로'(극본 김미현, 연출 조중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사를 두고 있는 IMX America, inc.(이하 IMX)와 미국 내에서 제작될 드라마, 영화 리메이크 관련 독점 협상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IMX가 미국 내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할 경우 '폭로'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IMX는 LA에 자리 잡은 미국지사를 통해 미국 전 대륙에 아시아의 드라마, 영화, 음악 등 종합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배급사로 아시아의 문화를 인터넷에 소개하고 가수와 배우 등 아시아 스타들의 매니지먼트 활동을 겸하고 있다. 지난해 5월 27일 방송된 베스트극장 '폭로'는 시청률과 성과에 눈이 먼 한 시사고발프로그램 PD가 시민단체의 여직원으로부터 내부비리에 대한 제보를 받은 후 숨겨진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나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hellow0827@osen.co.kr '폭로'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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