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은 아시안컵 위한 중요한 과정' '초롱이' 이영표(30, 토튼햄)가 우루과이와의 맞대결이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21일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우루과이는 남미의 강팀" 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루과이의 선수 구성이 좋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이라며 "우루과이전은 아시안컵을 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이영표는 우루과이전에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며 "또한 좋은 경기를 펼쳐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할 것과 함께 승리할 것임을 약속했다. 센추리 클럽을 8경기 앞당겨놓은 상황에 대해 이영표는 "선수로서 A매치 100경기를 뛴다는 것은 영광이다" 면서도 "경기 출전 여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 밖이다. 중요한 것은 아시안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말하기도 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