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
오스카 워싱턴 타바레즈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이 한국전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타바레즈 감독은 21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강팀으로 몇 년전부터 네덜란드 감독들이 한국 대표팀을 맡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는 국제적인 선수들이 많이 있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박지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대단히 유명한 선수" 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타바레즈 감독은 이번 경기가 자신들에게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감독이 된 이후 11번째 평가전" 이라며 "코파아메리카와 월드컵 남미예선을 위해 준비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고 각오를 다잡기도 했다.
한편 이번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디에고 포를란(비야레알)은 한국에 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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