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박철 쇼’를 선보이는 박철이 꽃미남 시절의 옛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박철은 “나도 한때는 장동건과 라이벌이었다”며 젊은 시절의 사진으로 당시의 막강했던 경쟁력을 강조했다. ‘박철 쇼’의 첫 게스트로 등장한 김수로와 데뷔 초기를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됐는데 박철은 “1991년 ‘우리들의 천국’이 데뷔작이었다”며 “장동건 씨와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 최고의 꽃미남으로 꼽혀 은근히 경쟁도 했다”고 회상했다. 사진 속의 ‘꽃미남’ 박철은 긴 머리카락을 뒤로 넘긴 채 카리스마를 강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철은 절친한 후배 김수로에게 “무명시절은 자신을 수련하고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무명세월을 겪고 묵묵히 노력해서 최고의 배우가 된 김수로가 부럽다”고 말해 방청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박철 쇼’는 첫 방송 특별 게스트로 김수로를 초빙했고 2부에서는 성상담 전문가 구성애, 가수 김창렬과 함께 사랑과 성 문제를 다룰 ‘사랑의 기술’도 준비하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