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의 제왕’ 바비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댄서로 변신한다. 2집 앨범 타이틀곡 ‘파랑새’로 활동했던 바비킴은 최근 후속곡 준비를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디스코풍의 댄스곡 ‘You are my everything’을 후속곡으로 정했다. 특히 바비킴은 후속곡 활동을 백댄서들과 함께 준비한 안무로 댄스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바비킴의 댄서 변신은 데뷔 이후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바비킴은 지난 3월 6일 ‘윤도현의 러브레터’ 무대에서 댄스 실력을 처음으로 공개하려 했으나 결국 녹화무대에서 갑자기 가사를 까먹을 것 같아 포기했다. 바비킴은 한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23일 진행되는 KBS 2TV ‘낭독의 발견’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바비킴이 후속곡으로 정한 ‘You are my everything’은 코러스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현아의 파워풀한 코러스 라인인 돋보이는 올드 디스코풍의 댄스곡이다. 멜로디와 연주, 보컬이 모두 밝고 경쾌해 ‘파랑새’와 타이틀곡 경합을 벌이기도 했던 노래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