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우루과이전 대비 '담금질' 완료
OSEN 기자
발행 2007.03.23 18: 55

'최종 담금질은 마쳤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둔 최종 담금질을 끝냈다. 대표팀은 2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가지고 24일 오후 8시 벌어질 우루과이전을 준비했다. 대표팀의 훈련은 피로 회복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간단하게 진행되었다. 압신 고트비 코치의 주관으로 몸을 푼 대표팀은 이어 패싱 게임 등을 진행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후 대표팀은 공격, 허리, 수비진으로 나뉘어 훈련을 가졌다. 공격 선수들은 골문 앞에서 슈팅훈련을 하며 공격 본능을 가다듬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패싱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한편 이 경기 티켓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4만 여 장(전체 6만 4000여 석)의 표가 예매된 상태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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