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2기 공채 개그맨 20명 선발
OSEN 기자
발행 2007.03.24 10: 17

KBS가 최근 20명의 새내기 개그맨들을 탄생시켰다. KBS는 3월 20일 3차 심사에 걸쳐 최종적으로 20명(합격자 14명, 예비합격자 6명)의 새내기 개그맨들을 선발했다. 1차 서류심사에 응시한 사람들만 500명. 심사에 참여한 KBS 관계자에 따르면, 1차 서류심사에서 500명의 응시자가 몰렸고 2차 실기평가와 3차 실기평가를 거쳐 총20명의 신인 개그맨들이 탄생했다. 올해는 다른 때보다 150명 정도 더 몰렸으며 그 결과 합격자 수도 늘었다. 20명중 여자가 6명, 남자가 14명으로 얼마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는가가 합격의 관건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보통 12~15명 정도 뽑는데 올해는 우수한 지망생들이 많았다. 100점 만점에 60점이 합격선인데 20명이 커트라인을 넘겨 모두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이들은 봄 개편 이후 ‘개그콘서트’, ‘웃음충전소’, ‘폭소클럽’ 등의 개그 프로그램에 투입돼 시청자 앞에 서게 된다. orialdo@osen.co.kr KBS 2TV '개그콘서트' 한 장면.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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