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웬, "다음달 팀 훈련 참가"
OSEN 기자
발행 2007.03.24 11: 18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29, 뉴캐슬)의 그라운드 복귀가 금명간 이루어질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독일 월드컵 스웨덴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결장하고 있는 오웬이 현재 그라운드 복귀를 위한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쯤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 정확한 복귀 날짜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 오웬은 현재 몸상태에 만족하며 팀 훈련 합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웬은 "나는 현재 괜찮다. 일반적인 달리기와 간단한 볼 차기 정도는 내가 원하는 만큼 잘 진행되고 있다"며 "축구에 필요한 격한 움직임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몇 주 정도 지나면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오웬이 부상으로 빠지자 오바페미 마틴스(23)를 인터 밀란에서 영입해 그의 공백을 메웠다. 그러나 또다른 공격수인 숄라 아메오비(28)도 부상을 당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