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이를 맞아 호주와 일본이 각각 중국과 페루에 승리를 거뒀다.
로이터 통신은 호주가 24일(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과 친선경기에서 전반에 두 골을 몰아치며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전반 8분 브렛 홀맨(엑셀시오르)과 27분 마르코 브레시아노(팔레르모)가 득점했었다. 특히 브레시아노는 홀맨의 첫 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 일본은 페루를 홈으로 불러들여 전후반 각각 1골씩 넣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골을 기록한 다카하라(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가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리고 골키퍼 가와구치는 100번째로 A매치에 출장,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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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독일 월드컵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호주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