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팀이 다시 뭉쳤다. 오는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2차전을 치르는 올림픽대표팀은 25일 파주 NFC에 소집되어 준비에 돌입했다. 핌 베어벡 감독은 이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던 정성룡, 백지훈 등 7명의 선수들과 일찍 파주 NFC로 들어온 최철순 등 8명과 함께 오전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속속 파주로 합류한 나머지 18명의 선수들과 함께 오후 훈련을 가지며 조직력을 다듬었다. 대표팀은 오후 훈련에서 패스와 9대9 미니 게임 등을 실시했다. 특히 9대9 미니게임에서 베어벡 감독은 다양한 선수들 조합을 시험하며 최적의 팀을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팀은 27일까지 파주NFC에서 훈련을 가진 후 28일 오후 8시 안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