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FM' PD, “정확한 방송사고 시간은 15초”
OSEN 기자
발행 2007.03.26 10: 14

MBC 라디오 ‘굿모닝 FM’의 방송사고와 관련해 담당 PD가 입장을 전했다. 3월 26일 오전 8시 20분경 ‘굿모닝 FM’에서는 그룹 보이존의 음악이 갑자기 끊기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1분 이상 노래가 멈췄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남태정 PD는 “방송 사고라고 하는 것은 블랭크, 즉 무음상태를 일컫는다. 정확히 무음상태는 15초 정도 진행됐으며 이후 해명 멘트를 내보내고 시스템을 복구하는 동안 비상음악을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남 PD는 방송사고 원인에 대해 “기계적인 결함이었다. 컴퓨터가 갑자기 다운돼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굿모닝 FM’은 지난 20일을 끝으로 하차한 김성주를 대신해 서현진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병진이 진행을 맡았으며 홈페이지 청취자 게시판에는 방송사고를 비롯해 새로운 DJ와 김성주의 진행솜씨를 비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임시 진행을 맡은 서현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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