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박효신과 한솥밥
OSEN 기자
발행 2007.03.26 14: 07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나원엔터테인먼트(이하 ‘나원’)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박효신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나원엔터테인먼트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지난 3월 22일 나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아티스트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성과 상품성을 갖춘 진보라에 대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러브콜이 상당했다”며 “정식 계약한 만큼 국내는 물로 세계 시장에서 진보라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보라가 나원과 계약한 배경에는 최근 발매한 박효신의 5집 앨범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됐다. 지난 2001년 서울 종합예술원 콩쿨에서 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렸던 진보라는 박효신의 새 앨범에서 뛰어난 피아노 연주 솜씨를 발휘한 바 있다.
소속사를 정한 진보라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등 세계시장을 겨냥한 앨범 제작에 돌입했고, 올 여름에는 전국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입학해 음악적 소양을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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