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깜찍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이현지가 KBS 2TV '뮤직뱅크'의 새 안방마님이 됐다. 이로써 이현지는 이소연의 뒤를 이어 4월 첫째주부터 '뮤직뱅크'를 진행한다. 윤현준 PD는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고, MC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봤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현지는 SBS 'X맨'과 KBS 2TV '스타골든벨'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인 끼와 가능성이 '뮤직뱅크'의 MC로 발탁되는데 큰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가을 개편 이후 '뮤직뱅크'는 하하와 이소연이 진행해왔으며, 이소연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3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뮤직뱅크' 시청자들과 작별을 고한다. 이현지가 처음 진행하는 '뮤직뱅크'는 4월 8일 첫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