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히트’가 무난히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월 26일 방송된 3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7.6%를 기록했다. 2회분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지만 첫 회 시청률에 비해서는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KBS 2TV ‘헬로 애기씨’의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격차를 벌리고 있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어렵지 않게 지키고 있다. ‘헬로 애기씨’는 2회분 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13.3%를 기록했으며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사랑하는 사람아’는 11.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범인의 소재를 파악한 히트팀이 대형 백화점 속 많은 인파들로 인해 범인검거에 실패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형사부장 강창선(송귀현 분)은 팀을 해체시키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수경(고현정 분)은 안타까운 마음에 일주일만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고 강창선은 실패 시 강등도 각오하라고 경고한다. 한편 이날 날라리 검사 재윤(하정우 분)은 식사도 하지 않고 사건에만 집착하는 수경이 안쓰러워 점점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치는 등 애정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멜로라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ellow08272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