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C. 호나우두 판다면 첫 줄에 설 것"
OSEN 기자
발행 2007.03.28 08: 43

레알 마드리드의 라몬 칼데론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이하 C. 호나우두)에 대해 클럽 차원에서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스포팅라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칼데론 회장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TV채널인 안테나 3에 출연해 "우리는 C. 호나우두가 좋다" 고 말했다. 칼데론 회장은 "물론 C. 호나우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수지만 클럽이 팔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첫 번째 줄에 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칼데론 회장은 어처구니 없는 값에는 C. 호나우두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C. 호나우두를 데려 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C. 호나우두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로는 가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역시 C. 호나우두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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