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열광적이고 한결 같은 서울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서울 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응원곡을 새로 제작해 선보인다. LG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인 주영훈 씨가 작곡하고 인기 보컬그룹 캔(배기성 이종원)이 직접 부른 응원가 ‘무적의 LG’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서울을 대표하는 국민가요인 ‘서울의 찬가’, ‘서울의 모정’ (이상 故 길옥윤 씨 작곡)을 주영훈 씨의 편곡을 거쳐 신인가수 나오미와 그룹 ‘캔’의 시원스런 목소리를 통하여 녹음, 이번 4월 6일 오후 7시 잠실 홈 개막전부터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G 트윈스의 신규 응원곡 제작을 총괄한 주영훈씨는 “LG 트윈스 열성팬으로서 올해야말로 서울의 자존심을 되찾는 시즌이 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응원가이니 만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금번 응원곡을 LG 트윈스에게 무상 헌정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 LG는 지난 26일부터 지하철 2호선(종합운동장역 안내)과 종합운동장을 지나는 모든 시내버스(종합운동장, 정신여고 정류장 안내)를 통하여 오는 홈 개막전 안내 및 LG 트윈스 홈구장 음성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의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개발하여 구단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주영훈이 2006년 9월 2일 잠실 홈경기에서 예비신부 이윤미씨와 시구, 시타를 하는 장면=LG 트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