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방송서 시부모 최초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7.03.28 10: 06

하리수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시부모를 공개한다. 하리수는 Mnet '하리수의 결혼이야기: 베이비 달링 여보'에서 시부모를 대공개한다.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인 결혼은 두 사람의 만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화합이다. 때문에 하리수의 결혼은 일반 대중에게 더 큰 관심과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미키정의 부모는 어떤 과정을 거쳐 하리수를 며느리로 맞아들이게 됐을까? 3월 29일 방영되는 '베이비 달링 여보' 제 4화 '시댁에서 생긴 일'은 하리수의 결혼으로 부각된 양가 부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더욱 반가운 사실은 그 동안 언론의 노출을 극도로 꺼렸던 미키정의 부모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는 것. 특히 연애 초기 미키정이 건네 준 사진을 보고 ‘혹시나’하고 염려했다는 부모는 "실제 하리수 임을 확인하는 순간 ‘올 것이 왔구나’하고 가슴이 철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착하고 살갑게 구는 하리수를 대하면서 며느리로 맞이할 결심을 하게 됐는데 “며느리로서 하리수의 점수를 매긴다면?”이라는 질문에 서슴없이 “8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며 각별한 사랑을 과시했다. 나머지 20점은 결혼 후에 주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 분에서는 양가 상견례를 비롯해 하리수 커플이 시부모가 살고 있는 부산집을 방문하는 모습도 상세히 공개된다. 과연 양가 상견례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고 갔을지, 시댁 식구들이 생각하는 하리수에 대한 첫 인상, 예비 며느리로서 하리수는 시댁 식구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미키정의 부모가 하리수를 새 식구로 받아들이기까지의 모든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댁 식구들 앞에서도 굴하지않는 하리수와 미키정의 뜨거운 애정행각은 이번 주에도 여전히 계속될 전망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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