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핸드북 사이즈 팬북 발간
OSEN 기자
발행 2007.03.28 13: 37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하영철)가 28일 2007년 팬북을 발간했다. 올해 팬북은 핸드북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해졌으며 심플한 사진첩 디자인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움과 단아한 이미지를 전하는 표지는 팀을 대표하는 손민한 이대호 정수근 강민호 호세 등 5명의 선수로 장식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으며 다양한 읽을거리와 비주얼은 프로야구를 즐기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팬북에서는 2007년 롯데의 전력을 SWOT 기법으로 분석해 눈길을 끈다. Strength(강점 요인), Weakness(약점 요인), Opportunity(기회 요인), THreat(위협 요인)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예상 그낭한 시나리오와 다양한 변수까지 언급해 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기존 팬북과 차별화된 69명 선수 전원의 프로필을 상세히 수록, 선수와 일대일 인터뷰를 통한 올 시즌 각오 등 속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또 선수가 직접 말하는 자신의 능력치를 오각형 그래프로 표시해 팬들의 생각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꾸민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 손민한과 이대호의 특별 대담 '창과 방패', 염종석 이왕기 강민호 황성용이 말하는 야구인생의 큰 '인연', '선수들이여 네 마음을 보여줘'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가득 차 있다. 구단 홈페이지 쇼핑몰이나 홈경기시 사직구장 상품매장에서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어린이회원 성인회원 연간회원에게는 무료로 증정한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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