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대표이사 최종준)는 28일 미드필드 보강을 위해 브라질 알라고아노주 1부리그 코루리피 클럽 출신 에닝요(26, Enio Oliveira Junior)를 영입해 올 시즌 용병 스카우트를 마무리했다. 2003년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면서 21경기에 출장, 2골 2도움을 기록한 에닝요는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돌파력, 프리킥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FC는 에닝요의 영입으로 취약한 미드필드진을 보강해 한층 나은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hat@osen.co.kr 대구 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