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일일극 선택하길 정말 잘했어요”
OSEN 기자
발행 2007.03.28 15: 35

KBS 1TV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최현경 극본, 문보현 연출)에 출연하고 있는 한효주가 시청률 고공행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늘만큼 땅만큼’은 최근 전국시청률 30%(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넘어섰고,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인공 지수(한효주 분)와 무영(박해진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주인공 지수 역을 맡은 한효주도 전보다 훨씬 나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한효주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지만 극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주연배우임에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출연작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일일극을 선택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여러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도 큰 행운이고, 촬영장 분위기도 최고다”며 ‘하늘만큼 땅만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한효주는 “석지수는 사려가 깊고 인정이 많은 캐릭터다. 지수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배우며 또 다른 나라고 생각하고 집중하고 있다. 연기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