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17세 이하 월드컵이 각각 이집트와 나이지리아에서 열리게 됐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이집트가 20세 이하 월드컵, 나이지리아가 17세 이하 월드컵을 개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집트는 지난 1997년 17세 이하 월드컵을 개최했으며 나이지리아 역시 1999년에 20세 이하 월드컵을 연 적이 있다. 특히 당시 17세 이하 월드컵과 20세 이하 월드컵에는 호나우디뉴가 참가한 적이 있다. 또 2009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까지 열리게 돼 2009년 FIFA의 국제대회가 모두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진기록을 낳았다. 한편 2년마다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과 17세 이하 월드컵은 올해 각각 캐나다와 한국에서 개최된다. tankpark@osen.co.kr 이집트-나이지리아 축구협회 문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