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우가 로이드 뱅크스를 만난다. 최근 2집 ‘Mass Wu Pt.2’를 발표하며 독특한 랩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마스타 우가 세계적인 래퍼 로이드 뱅크스(LLoyd Banks) 의 내한 공연의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받았기 때문. 미국 최고의 힙합 가수인 에미넴(Eminem), 50센트(50Cent)와 함께 지-유닛(G-Unit)의 창단 멤버인 로이드 뱅크스는 2004년 솔로 앨범 'The Hunger for More'로 더블플레티넘(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덤에 오른 세계적인 힙합 가수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DJ 스핀배드와 함께 힙합의 본고장 미국의 힙합 트렌드의 정수를 국내 힙합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공연 심의 사정으로 인해 한 차례 무산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터라, 공연 성사 소식에 국내 힙합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드 뱅크스의 내한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프리스타일, 인피니트 플로우, 원 선(One Sun) 등 국내 힙합 가수들도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 그 중에서도 최근 2집 앨범을 발표하며 더욱 성숙한 힙합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마스타 우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힙합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마스타 우는 최근 발표한 “Mass Wu Pt.2” 에 수록된 “Don’t Stop”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3월 30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멜론 악스 홀에서 열리며, 'On Fire' 와 'Hands Up', 'Warrior', 'Karma' 등으로 이어지는 로이드 뱅크스의 라이브를 직접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