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상배, 심형래 이어 신지식인으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7.03.29 10: 43

트로트가수 김상배가 가수 최초로 신지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용가리’를 제작한 코디미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연예인 최초로 신지식인 1호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김상배 역시 가수 최초로 신지식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최근 미디엄템포의 트로트곡 '떠날 수 없는 당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배는 3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지식 포럼 및 협회 회장단 취임식’에서 신지식인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신지식인협회의 자문위원 위촉은 지식정보사회의 새로운 리더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저명인사 및 덕명가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한국신지식인협회(최세규 회장) 측 관계자는 “가수 김상배 씨가 최근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이사로 당선됨으로써 대중문화계의 첨단산업이라 할 수 있는 음원 사업에 실전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과 이론으로 불법다운로드 등으로 피해 받고 있는 현 음원시장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신지식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상배는 “부족함이 많은 나에게 큰 자리를 주신 것 같다. 그저 김상배를 신뢰하고 맡겨 주신 자리라 여기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사람이 되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렇게 해서 김상배는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이사로 당선된 데 이어 신지식으로 뽑히는 등 겹경사를 맞게 됐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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