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대적인 개막 이벤트 벌인다
OSEN 기자
발행 2007.03.29 10: 46

그룹 CI 변경과 함께 구단 개혁 작업을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가 대대적으로 개막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야구 개막 BOOM UP 이벤트'는 4월 1일 LG와의 시범경기 종료 후 팬 페스트(FAN FEST)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팬 페스트는 2007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엠블럼 발표와 송진우 김태균 류현진 등 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신규 유니폼 패션 쇼, 야구 클리닉 등 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새로운 구단 마스코트 이름 공모 행사가 4월 3일까지 실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새 유니폼 상의와 모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형 마스코트 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된다. 새롭게 바뀐 그룹 CI 및 구단 캐치프레이즈 내용에 포함된 TRI(Trust:신뢰 Respect: 존경 Innovation: 혁신)와 관련한 CI 연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타선수 3명을 선정하여 TRI Eagles로 정했다. 4번 타자 김태균을 Trust(신뢰), 통산 200승의 위업을 달성한 송진우를 Respect(존경), 괴물 류현진을 Innovation(혁신)으로 명명했다. TRI의 의미를 맞추는 행사를 구단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4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실시하며 10명을 추첨하여 새롭게 제작된 고급 모자를 전달한다. 내달 6일 2007년 프로야구 개막전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길거리 홍보 행사도 펼쳐진다. 31일 오후 5시 갤러리아 타임월드 로데오 거리에서는 구대성, 정민철, 김태균, 류현진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스타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후 6시 30분까지 치어리더 공연과 프로야구 개막 기념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오후 7시 30분에는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로 이동하여 오후 9시까지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특별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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