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예비신부' 손미나 이어 라디오 진행
OSEN 기자
발행 2007.03.29 12: 09

고민정 아나운서가 손미나 아나운서의 배턴을 이어 받는다. 고 아나운서는 손 아나운서가 결혼으로 봄 개편을 맞아 KBS 2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서 물러남에 따라, 후임 DJ로 발탁됐다. 한편, 손 아나운서는 5월 10일 1년 간의 열애 끝에 1살 연상의 대기업 회사원 박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손 아나운서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도전골든벨', '가족오락관' 등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4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1년간 머물면서 바르셀로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고, 저서로는 지난해 7월 유학 경험담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와 2001년 펴낸 '손미나의 인터넷에 푹 빠지기' 등이 있다. 손 아나운서의 결혼으로 '밤은 잊은 그대에게'는 개편 이후, 고 아나운서가 진행을 물려받는다. oriald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