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응원단 4년만에 내야로 이동
OSEN 기자
발행 2007.03.30 09: 35

LG 트윈스는 지난 2003년부터 외야에서 운영해 온 응원단을 오는 4월 6일 KIA와의 개막전부터 다시 내야로 이동한다고 30일 발표했다.
LG는 내야석 관중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2003시즌부터 외야 관중석으로 옮겼던 응원단 위치를 내야 관중석으로 이동하여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유도하며 팬과 함께 호흡하는 뜨거운 야구장의 모습을 되찾기로 하였다.
LG 구단은 1990년 “LG”를 연호하는 함성으로 잠실구장을 가득 채웠던 열광적인 서울 팬들에게 당시의 감동과 환희를 다시 불러 일으키기 위한 일환으로 응원석을 다시 내야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LG 트윈스는 시즌 개막에 맞춰 감동 재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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