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모델은 매출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명품 브랜드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케이블 위성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해외 명품 브랜드에 캐스팅 된 모델들의 이야기를 3월 3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스타일 정보프로그램 ‘스타일 매거진’을 통해 공개한다. ‘버버리가 사랑하는 모델’로 알려진 케이트 모스는 코카인 흡입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스캔들이 정리된 후 다시 ‘버버리’와 재계약했다. 요부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스칼렛 요한슨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섹시함으로 ‘루이비통’의 모델이 됐다. 니콜 리치는 ‘지미 추’의 사장 타마라 멜론에 의해 직접 모델로 발탁됐고, ‘미우미우’는 10대들의 우상인 린제이 로한을 모델로 기용했다. ‘마크 제이콥스’는 최근 아역 연기자 다코타 패닝이라는 파격적인 모델 선택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스타일 매거진’은 패셔니스타 이승연이 진행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필요한 스타일 정보를 제공하면서 ‘움직이는 패션잡지’로 평가받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