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맥스 스포츠기 겸 춘계 전국리틀야구가 30일 막을 올렸다. 오는 4월 9일까지 11일간 장충 리틀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강북구, 구리시, 고양시, 광진구 등 수도권의 15개팀과 창원시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입장식은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장충 리틀야구장은 KBO와 서울시의 지원금과 지난해 WBC 대표선수들이 기탁한 8100만 원 등 약 10억 원의 공사비가 들었다. 좌우 외야 펜스 거리를 58m에서 65m로 늘리고 내외야에 인조잔디를 새로 까는 한편 본부석 및 관중석을 확충해 국제규모의 시설을 완비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