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핑클'로 관심이 집중된 여성 4인조 신인그룹 카라가 성공적으로 지상파 무대를 가졌다. 카라는 3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녹화를 통해 지상파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핑클을 발굴해낸 DSP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카라는 이날 무대에서 1집 앨범 'Blooming'의 타이틀곡 'Break It'을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장식했다. 이로써, 카라는 '뮤직뱅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성큼 다가서게 됐다. 대기실에서 이들은 "케이블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졌는데 많이 떨렸다. 지상파 무대 역시 처음이라 많이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카라의 첫 지상파 무대는 4월 1일 낮 12시 40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DSP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