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중독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디에고 마라도나(47)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마라도나가 입원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에메스 병원의 엑토르 페첼라 원장은 "마라도나의 간에 심각한 이상은 없었다" 며 "검사 결과는 좋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마라도나의 컨디션이 회복되면 퇴원할 것이다" 며 "어떠한 심리 치료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 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28일 알콜 중독과 관련 치료를 받기 위해 구에메스 병원에 입원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