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NHN(대표 최휘영)의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와 제휴를 맺고 2007년 시즌 동안 국내 프로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저명 인사와 네티즌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식을 나누는 네이버의 지식 프로모션 프로그램에 국내 프로야구인 가운데 최초로 LG 트윈스 김재박 감독이 ‘프로야구 관객 증대 방안’ 과 같은 야구 관련 주제로 네티즌들과 함께 하는 ‘의견 청취의 장’을 만들게 된다. 또한 NHN과 ‘아름다운 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김재박 감독과 봉중근이 참여해 김 감독은 1승당 10만 원, 봉중근은 1승 또는 1세이브당 5만 원을 기부하여 ‘나눔과 승리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홈경기 인터넷 무료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준비되는 홈경기 영상과 김건우 해설위원과 안준모 캐스터가 진행하는 구단 자체 라디오 생중계를 혼합하여 네이버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동영상 인터넷 중계 서비스는 2003년부터 진행해 온 홈경기 라디오 자체 중계와 2006년부터 운영된 홈경기 동영상을 통합 운영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이버와 제휴를 맺어 실시하게 됐다. LG는 홈경기 인터넷 중계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트윈스 팬뿐만 아닌 일반 팬들에게도 프로야구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프로야구 이미지 제고와 저변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