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야구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휴대폰 문자전송 서비스(SMS)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SMS로 경기 일정, 우천으로 인한 경기 연기, 주요 이벤트를 알려줄 예정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 접수(선착순 1만 명)하면 된다. SMS는 정규시즌부터 포스트시즌까지 화, 수요일 주 2회 제공된다. 한편 KBO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8개 구단 감독, 대표선수들이 참석해 언론을 대상으로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갖게 된다. 또한 각 팀 감독들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직접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