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2일 '야구사랑 사인회'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7.04.01 13: 45

두산 베어스 '캡틴 포수' 홍성흔(30)이 오는 2일 오후 4시 롯데 백화점 미아점 정문 앞에서 1시간 동안 사인회를 갖는다. 이번 사인회는 6일 대장정에 돌입하는 프로야구 개막 홍보를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 준비한 '야구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홍성흔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촬영도 하는 등 '프로야구 흥행 전도사'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홍성흔은 "프로야구 중흥이라는 책임을 선수로서 깊이 자각하고 연습과 경기에 지장이 없는 한 단 한 명의 팬과 만남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사인회에 많이 참석해줄 것을 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2층 행사장에서는 8개 구단 주요 선수들의 유니폼과 야구 용품을 팬들에게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사랑의 경매'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수익금은 KBO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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