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4G 연속골 실패, 나고야 4연승 1위
OSEN 기자
발행 2007.04.01 17: 38

김정우(25,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가 4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팀은 4연승을 내달렸다. 김정우는 1일 일본 요코하마 미쓰자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FC와의 2007 일본 프로축구 J리그 4라운드에 선발 출전, 후반 37분 스도 유스케와 교체될 때까지 8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4경기 연속골을 쏘아올리지 못했다. 나고야는 후반 17분 남바 히로아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9분 마스카와 다카히로의 크로스에 이은 스기모토 게이타의 헤딩 동점골에 이어 후반 21분 야마구치 게이의 역전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감바 오사카와 함께 개막 4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12를 기록한 나고야는 다득점에서 1골이 앞서 선두를 계속 유지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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